마음 건조기 - 초록달팽이 동시집 46

마음 건조기 - 초록달팽이 동시집 46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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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축축하게 늘어진 날, 보송한 위로를… 슬픔과 상처로 마음이 축축하게 가라앉는 날, 버튼 하나로 마음을 보송보송하게 말려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 책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실제 생활과 정서를 매우 사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해 낸 것이 특징입니다. 밤낮 가리지 않고 열리는 우리 집 인터넷 시장 클릭 클릭 손가락이 장보기 해요 - 「손가락 장보기」 부분 동시집 속 풍경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밤낮 가리지 않고 손가락 클릭 하나로 택배를 기다리는 인터넷 시장(「손가락 장보기」), 스마트폰 채팅창에 뜨는 곰돌이와 강아지 이모티콘을 보며 친구들의 얼굴을 떠올리는 모습(「이모티콘 친구」) 등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의 일상이 시적 소재로 자연스럽게 녹아들었습니다. 동시에 책은 어린이들이 마주하는 현실의 그늘과 상처도 외면하지 않습니다. 어른들이 만든 카페 문 앞의 ‘노 키즈 존’ 표지판 앞에서 발길이 막힌 아이의 씁쓸한 마음(「얄미운 종이」)이나, 소중한 반려견을 하늘나라로 떠나보내고 온 세상이 눈물로 가라앉은 슬픔(「마음 건조기」)을 다정하게 어루만집니다. 놀이터에서 날아온 공 맞고 욕하는 내 입 말이 적은 동생 손이 탁! 막았다 순간 내 욕도 거르고 짜증도 걸렀다, - 「거름망 손」 부분 오늘 밤 1시간 동안 전등을 꺼 까만 쉼표 찍어 주는 거래 피곤한 지구 잠시 쉬게. - 「까만 쉼표」 부분 특히 형이 욕을 하려 할 때 입을 탁 막아주는 동생의 손을 세균을 거르는 거름망에 비유한 「거름망 손」, 피곤한 지구를 위해 한 시간 동안 전등을 꺼서 ‘까만 쉼표’를 찍어주겠다는 「까만 쉼표」 등은 어린이가 단순히 보호받는 존재를 넘어 세상을 치유하는 순수한 힘을 가졌음을 보여줍니다. 어린이들에게는 자신의 마음을 대변해 주는 든든한 ‘비상구’가, 일상에 지친 어른들에게는 잃어버린 동심을 되찾아주는 따뜻한 ‘쉼표’가 되어줄 책입니다. 마음 한구석이 서늘하고 축축해지는 날, 이 책의 표지에 그려진 ‘마음 건조기’ 버튼을 꾹 눌러보세요. 보송보송하게 피어나는 다정한 위로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시인의 말 방정환 선생은 어린이를 귀여운 ‘어린 시인’으로 불렀답니다. 나도 동시마다 ‘어린 시인’의 모습을 담고 싶어 이 동시집을 냅니다. 그 어느날, 축축하게 마음 늘어진 날이 오면 마음 건조기 버튼을 꾹 눌러보기를 바랍니다. 보송해지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026년 여름에 전지영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저자 : 전지영 2022년『아동문학평론』신인문학상 동시 당선으로 등단했습니다. 백화점 문화센터, 청소년 수련관, 초등학교, 평생교육원 강사를 역임했으며 다수의 동화 녹음, 시낭송 공연 및 CD를 출반했습니다. 작은 도서관 자원봉사자로 19년째 활동 중이며 재능시낭송협회 시낭송가, 한국동시문학회 회원 현재 동화구연 전문 강사입니다. 색동회 전국동화구연대회 대상(문화부 장관상, 2001년), 재능 전국 시낭송 경연대회 금상(2004년)을 받았습니다. 그림 : 김선정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만화『항상 내 곁엔』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단행본『우리 식구 일곱』 『비의 바다』『마주보기』『이준 열사』를 출간했으며, 포털 사이트 파란닷컴에 『제인 에어』를 연재했습니다
저자
전지영
출판사
초록달팽이
출간일
2026-07-10
ISBN
9791193400548
크기
145x200mm
쪽수
112
무게
200g
도서 소개
축축하게 마음 늘어진 날 버튼을 꾹! 2022년『아동문학평론』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전지영 시인이 첫 동시집 《마음 건조기》를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시인은 아이들의 맑은 눈망울과 유쾌한 일상을 고스란히 동시에 녹여냈습니다. 아이들이 소리 내어 읽고 꿀꺽 삼켜도 좋을 알록달록한 우리말로 가득 찬 이 동시집은 일상 속 작은 발견들을 반짝이는 동심으로 재해석합니다.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김선정 작가의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그림이 더해져 읽는 재미를 배가시킵니다.

정가 14,000원

판매가 12,600원

판매 중

책소개

축축하게 마음 늘어진 날
버튼을 꾹!

2022년『아동문학평론』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전지영 시인이 첫 동시집 《마음 건조기》를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시인은 아이들의 맑은 눈망울과 유쾌한 일상을 고스란히 동시에 녹여냈습니다. 아이들이 소리 내어 읽고 꿀꺽 삼켜도 좋을 알록달록한 우리말로 가득 찬 이 동시집은 일상 속 작은 발견들을 반짝이는 동심으로 재해석합니다.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김선정 작가의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그림이 더해져 읽는 재미를 배가시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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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축축하게 늘어진 날, 보송한 위로를…

슬픔과 상처로 마음이 축축하게 가라앉는 날, 버튼 하나로 마음을 보송보송하게 말려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 책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실제 생활과 정서를 매우 사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해 낸 것이 특징입니다.

밤낮 가리지 않고 열리는
우리 집 인터넷 시장

클릭
클릭
손가락이 장보기 해요
- 「손가락 장보기」 부분

동시집 속 풍경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밤낮 가리지 않고 손가락 클릭 하나로 택배를 기다리는 인터넷 시장(「손가락 장보기」), 스마트폰 채팅창에 뜨는 곰돌이와 강아지 이모티콘을 보며 친구들의 얼굴을 떠올리는 모습(「이모티콘 친구」) 등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의 일상이 시적 소재로 자연스럽게 녹아들었습니다.
동시에 책은 어린이들이 마주하는 현실의 그늘과 상처도 외면하지 않습니다. 어른들이 만든 카페 문 앞의 ‘노 키즈 존’ 표지판 앞에서 발길이 막힌 아이의 씁쓸한 마음(「얄미운 종이」)이나, 소중한 반려견을 하늘나라로 떠나보내고 온 세상이 눈물로 가라앉은 슬픔(「마음 건조기」)을 다정하게 어루만집니다.

놀이터에서 날아온
공 맞고
욕하는 내 입

말이 적은
동생 손이
탁! 막았다

순간
내 욕도 거르고
짜증도 걸렀다,
- 「거름망 손」 부분

오늘 밤
1시간 동안
전등을 꺼

까만 쉼표
찍어 주는 거래

피곤한 지구
잠시 쉬게.
- 「까만 쉼표」 부분

특히 형이 욕을 하려 할 때 입을 탁 막아주는 동생의 손을 세균을 거르는 거름망에 비유한 「거름망 손」, 피곤한 지구를 위해 한 시간 동안 전등을 꺼서 ‘까만 쉼표’를 찍어주겠다는 「까만 쉼표」 등은 어린이가 단순히 보호받는 존재를 넘어 세상을 치유하는 순수한 힘을 가졌음을 보여줍니다.
어린이들에게는 자신의 마음을 대변해 주는 든든한 ‘비상구’가, 일상에 지친 어른들에게는 잃어버린 동심을 되찾아주는 따뜻한 ‘쉼표’가 되어줄 책입니다. 마음 한구석이 서늘하고 축축해지는 날, 이 책의 표지에 그려진 ‘마음 건조기’ 버튼을 꾹 눌러보세요. 보송보송하게 피어나는 다정한 위로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시인의 말

방정환 선생은 어린이를 귀여운 ‘어린 시인’으로 불렀답니다. 나도 동시마다 ‘어린 시인’의 모습을 담고 싶어 이 동시집을 냅니다.

그 어느날, 축축하게 마음 늘어진 날이 오면 마음 건조기 버튼을 꾹 눌러보기를 바랍니다. 보송해지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026년 여름에
전지영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소개

저자 : 전지영
2022년『아동문학평론』신인문학상 동시 당선으로 등단했습니다. 백화점 문화센터, 청소년 수련관, 초등학교, 평생교육원 강사를 역임했으며 다수의 동화 녹음, 시낭송 공연 및 CD를 출반했습니다. 작은 도서관 자원봉사자로 19년째 활동 중이며 재능시낭송협회 시낭송가, 한국동시문학회 회원 현재 동화구연 전문 강사입니다. 색동회 전국동화구연대회 대상(문화부 장관상, 2001년), 재능 전국 시낭송 경연대회 금상(2004년)을 받았습니다.


그림 : 김선정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만화『항상 내 곁엔』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단행본『우리 식구 일곱』 『비의 바다』『마주보기』『이준 열사』를 출간했으며, 포털 사이트 파란닷컴에 『제인 에어』를 연재했습니다